4월 1일부터 '1234.kr' 인터넷 주소 등록 가능

홍성용 2020. 3. 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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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숫자 도메인 등록 시행
[자료 = 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1일 오전 10시부터 2단계 숫자도메인 등록을 시행한다. 2단계 도메인은 '.co' '.go' '.or'와 같은 중간 단계가 없다. 예를 들어 현재 매일경제 인터넷 주소는 'www.mk.co.kr'이지만, 앞으로는 대표 번호인 '0220002114.kr'로 등록할 수 있는 식이다.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단계 숫자도메인 활용을 허용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2단계 숫자도메인은 '1234.kr' '1234.한국'과 같이 3~63자 범위에서 등록할 수 있다. 상표권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각 국가도메인 등록대행자에 등록신청서를 먼저 접수한 사람이 등록된다. 타인의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 등록은 원천적으로 불가하다. 또 국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정부나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12, 119 등 11Y 계열(115 제외), 12Y, 13YY(13Y 포함) 계열, 107, 182, 188 등 특수 전화번호는 해당 기관만 등록할 수 있다.

국가도메인 등록대행자는 △가비아 △다우기술 △닷네임코리아 △리눅스웨어 △메가존 △미리내닷컴 △블루웹 △비아웹 △아사달 △아이네임즈 △웹티즌 △코리아서버호스팅 △코리아센터 △한강시스템 △한강전자인증 △호스트센터 △후이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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