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임대주택 유형통합 시범단지 계획설계공모

고성민 기자 2020. 3. 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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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 유형통합 시범단지 계획설계공모' 공고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양한 소득·연령 계층의 혼합 거주, 공공임대주택 입주민과 지역주민과의 교류 활성화 등이 공모 과제로 주어진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공모로 제안된 아이디어를 사업에 적용해 공공임대주택의 새로운 모범답안을 찾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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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 유형통합 시범단지 계획설계공모’ 공고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공임대주택을 사회통합적 주거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실시된다. 다양한 소득·연령 계층의 혼합 거주, 공공임대주택 입주민과 지역주민과의 교류 활성화 등이 공모 과제로 주어진다. LH는 "정부 국정과제인 ‘서민이 안심하고 사는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복지로드맵의 ‘공공임대 수요자 편의성 강화’를 위한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다.

공모 대상은 올해 착공 예정 지구인 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610가구), 남양주 별내 A1-1BL(577가구) 2개 지구다.

공모 참여 대상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외국 정부 등에서 시행한 설계공모에서 입상한 건축사 등 건축서비스 산업진흥법시행령 상 ‘역량 있는 건축사’로 한정된다. LH는 "시범단지로서의 상징성을 감안한 것"이라고 했다.

공모 참가자 모집은 다음달 6일까지다. 오는 5월 작품 접수와 당선작 선정이 이뤄진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공모로 제안된 아이디어를 사업에 적용해 공공임대주택의 새로운 모범답안을 찾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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