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로 접속했는데..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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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30)일 정부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 지원과 관련해 이틀째 복지 포털 '복지로' 사이트에 접속자들이 몰리면서 31일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복지로에 접속해도, 정부가 재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은 만큼 대상 여부는 확인할 수 없고, 엄밀히 말해 따로 신청할 내용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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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30)일 정부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 지원과 관련해 이틀째 복지 포털 '복지로' 사이트에 접속자들이 몰리면서 31일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복지로에서 긴급재난 지원금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졌습니다.
이에 오전 9시 현재 '복지로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해도 '서비스 접속대기 중입니다'라는 안내창과 함께 1시간을 훌쩍 넘는 예상대기시간이 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지로에 접속해도, 정부가 재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은 만큼 대상 여부는 확인할 수 없고, 엄밀히 말해 따로 신청할 내용도 없습니다.
게다가 정부가 복지 정책에 활용하는 '소득 인정액'도 직접 계산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접속자들은 복지로 홈페이지 '복지 서비스 모의 계산'에서 건보료 납부액 기준으로 대상자인지, 추정액은 얼마인지 추측해보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앞서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1인 가구는 40만원, 2인 가구는 60만원, 3인 가구는 8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을 지역상품권 또는 전자화폐로 각각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추경안을 최대한 빨리 제출해 이르면 5월에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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