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오늘 초중고 개학 일정 발표.. 고3만 온라인 개학?

이정화 기자 2020. 3. 31. 0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가 31일 개학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발표를 앞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이 온라인 개학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0일 정부 관계자는 "31일 개학 관련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4월6일로 예정된 등교 개학이 어렵다고 본다. 다만 아직 최종 결정이 나지 않아 추가 협의 중"이라고 뉴시스에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31일 개학 관련 발표를 앞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이 온라인 개학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형 온라인 교실을 시범운영하는 모습이다. /사진=장동규 기자

교육부가 31일 개학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발표를 앞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이 온라인 개학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0일 정부 관계자는 “31일 개학 관련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4월6일로 예정된 등교 개학이 어렵다고 본다. 다만 아직 최종 결정이 나지 않아 추가 협의 중”이라고 뉴시스에 밝혔다.

정부는 대학입시 일정을 고려해 고등학교 1~3학년 또는 고등학교 3학년이 먼저 다음달 6일 온라인으로 개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의 경우 원격 수업을 위한 기기와 인터넷 환경 등 온라인 개학 준비 여건을 고려해 2주 뒤인 오는 4월20일까지 개학을 연기하고 순차적으로 온라인으로 개학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개학'에 대해 ‘찬성’은 60.5%, ‘반대’는 23.2%로 집계됐다. /사진=리얼미터 제공

여론은 온라인 개학 찬성이 더 많았다.

리얼미터가 YTN ‘더뉴스’ 의뢰로 실시한 ‘온라인 개학 찬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찬성’은 60.5%, ‘반대’는 23.2%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6.3%로 나타났다.

초·중·고교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 응답자 중에서는 58.1%가 찬성했다. 반대는 28%를 보였다. 자녀가 없는 응답자의 경우 ‘찬성한다’가 61.1%, ‘반대한다’가 21.1%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7902명에게 접촉해 500명이 답해 6.3%의 응답률을 보였다.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인 성, 연령대,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머니S 주요뉴스]
재난지원금 받을 수 있나… 내 소득 알려면?
"포카혼카스 실사판" 모델 문가비, 운동 부르는 몸매
'부부의 세계' 인물관계도 보니…박해준 불륜녀 누구?
전소미 아빠, 매튜 다우마 '부전여전' 미모보니?
이효리 도움 요청, "기다릴게요"
손미나, 스페인 민간외교관 인정?… 유럽 언론 '극찬'
홍진영 웨딩드레스, 3월의 신부인줄?
장미인애, '긴급재난지원금'에 "화난다"… 대체 왜?
조디피 사망, 시무라 켄에 이어 '코로나'로…
英축구기자 일갈 "사람들 죽는데 시즌 재개? 정신차려!"

이정화 기자 swpress13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