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주거지역 도보 10분내 광역교통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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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지구 등 3기 신도시 3곳이 주거지역에서 도보 10분 내에 광역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도시로 조성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지구의 '3기 신도시 기본 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 당선작을 4월 1일부터 온라인 전시관에서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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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지구 등 3기 신도시 3곳이 주거지역에서 도보 10분 내에 광역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도시로 조성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지구의 ‘3기 신도시 기본 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 당선작을 4월 1일부터 온라인 전시관에서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당선된 신도시 공모안은 공통적으로 도보로 10분 이내에 지하철, S-BRT 등 광역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도록 주거단지를 배치했다. 기업 유치 등 미래 수요에 대응하도록 용도가 고정되지 않고 토지용도, 건축계획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복합용지(화이트 존)를 도시마다 설정했다. 남양주 왕숙지구의 경우 관문이 되는 GTX, 경춘선, S-BRT 통합 플랫폼을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하남 교산지구는 도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중부고속도로에 인공 도시공원을 설치해 업무, 주거, 녹지공간 등으로 연결되도록 했다. 인천 계양지구는 주거단지 반경 600m 안에 S-B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를 지을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기본 구상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3개 신도시 지구 계획이 마련된다”며 “토지 보상도 함께 진행해 이르면 2021년 말 첫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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