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골프, 드라이버·아이언 무상 렌탈받는 '2020 리믹스 원정대' 모집
[경향신문]
야마하골프의 한국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www.orientgolf.co.kr)는 2020형 리믹스 시리즈 출시와 함께 ‘2020 리믹스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리믹스 원정대’ 대원으로 선발되면 2020년형 절대 드라이버 리믹스 220과 아이언 7번 단품을 20일 동안 무상 렌탈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오리엔트 골프 강주현 마케팅팀 과장은 “‘2020 리믹스 원정대’는 매월 500명에게 직진도 1위(관성모멘트 5760g·㎠)에 빛나는 2020년형 리믹스 드라이버와 아이언의 우수성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실제 경험해 보고 직접 판단해 보라는 취지로 마련되었다”면서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야마하골프 홈페이지(www.yamahagolf.co.kr) 내 리믹스 원정대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리믹스 원정대로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 한 명에게는 아이언세트, 2등 드라이버(1명), 3등 우드와 유틸리티 중 선택 제품 한 개(1명), 4등 모자와 볼 하프 더즌(100명)을 제공한다.
오리엔트 골프에 따르면 2020년형 리믹스 드라이버는 상급자용 RMX 120과 일반인용 RMX 220 두 가지로 출시된다. RMX 220 드라이버는 미국골프협회(USGA)가 제한하고 있는 관성모멘트 5900g·㎠에 육박하는 수치인 5760g·㎠를 기록하고 있다. RMX 120 역시 상급자용 제품 중 가장 높은 관성모멘트인 5180g·㎠를 갖추고 있다.
강주현 과장은 “2020년형 리믹스 드라이버는 부스트링 공법이 적용된 최초의 제품으로 기존 자사 제품보다 볼 초속이 초속 1.9m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부스트링은 페이스를 둘러싼 링 형태의 리브가 헤드 변형을 억제해 균일한 수축과 팽창을 통해 에너지 손실은 줄이고 볼 초속은 높이는 공법이다.
2020년형 리믹스 아이언은 상급자를 위한 RMX 120, RMX 020, 일반 골퍼를 위한 RMX 220, RMX 파워포지드 등 4인 4색의 네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사용자의 특성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게 오리엔트 골프의 설명이다. 강주현 과장은 “머레이징 스타일의 RMX 220은 솔과 페이스가 기존 제품보다 약 31% 얇아졌다”면서 “이를 통해 일반 아이언 대비 비거리가 한 클럽 더 향상됐으며, 수지와 알루미늄 소재를 혼합해 단조 못지않은 타구감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롬몰리브덴강 소재를 사용한 RMX 120은 타구감이 좋은 고성능 아이언이다. RMX 020은 연철을 고온으로 달군 다음 천천히 냉각시킴으로써 연철을 부드럽게 하고 정밀도를 높이는 일본도 제조공업인 소둔제법을 적용했다. 강 과장은 “RMX 파워포지드는 일반 단조 아이언보다 헤드가 크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다”고 말했다.
류형열 선임기자 rh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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