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프리지아' 들고 나타난 까닭은

김규리 2020. 3. 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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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 동참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지목으로 참여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26일 참여했다.

이번 꽃 릴레이 캠페인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정 이사장은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했다.

정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봄철 행사가 취소되면서 화훼농가가 고충을 겪고 있다"며 "일상의 회복과 건강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향기를 지닌 프리지아를 골랐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대상자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구용 회장, 코스닥협회 정재송 회장, 코넥스협회 김군호 회장을 추천함

한편, 거래소는 최근 'KRX 희망나눔 릴레이 행사'를 개최하고 본사가 위치한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독거노인들에게 꽃다발과 손세정제를, KRX DREAM 장학생들에게는 졸업 축하 꽃바구니를 전달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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