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학생 귀국 후 천안 집에서 머물다 코로나19 확진

양영석 2020. 3. 26.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에서 귀국한 30세 남성이 충남 천안 집에서 머물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3일 콧물이 나오는 등의 증상으로 천안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국 당시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공항 검역을 통과한 이 남성은 동생 차를 타고 천안 집에 도착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방문지가 드러나면 즉시 소독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인천공항 입국 때 증상 없어..동생 차로 천안까지 이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공항 (PG) [권도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양영석 기자 = 영국에서 귀국한 30세 남성이 충남 천안 집에서 머물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3일 콧물이 나오는 등의 증상으로 천안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영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으로 지난 2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시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공항 검역을 통과한 이 남성은 동생 차를 타고 천안 집에 도착했다.

유럽발 입국자 14일 자가격리 의무화 검토 (PG) [장현경,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천안 도착 후 외출을 하지 않고 대부분 집 안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방문지가 드러나면 즉시 소독할 계획이다.

youngs@yna.co.kr

☞ '텔레그램방 총경도 가입설'에 경찰 발끈…"허위사실"
☞ 공직자 재산 공개…지상욱의원과 배우자 심은하는?
☞ "난 가해자 아닌데..." 억울한 남자들의 하소연
☞ "n번방 음란물 있다" 자수한 20대, 조사 중 갑자기…
☞ 팔 부러진 손흥민 "못 뛴다고 말하고 싶지 않았어"
☞ 공항 보안구역서 흉기 휘두른 한국계 미국인 구속
☞ BTS도 코로나 확산방지 위해 美토크쇼서 '홈 콘서트'
☞ '파파라치 학원' 운영 6만원 '몰카'를 160만원에 판매
☞ "밖으로 나와라" 영상 올렸다 체포…최고 3억원 벌금
☞ "강제 연차 소진을 시키는데…" 급증 코로나 직장 갑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