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괴안·원종 등 10개 지구 4.8만가구 주택공급계획 '순항'

전형민 기자 2020. 3. 25.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8년 공공주택지구로 신규지정한 10개 지구 4만8000가구 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0개 지구가 모두 주택을 공급할 경우 공공주택은 3만가구, 민간 1만8000가구 등 총 4만8000가구가 공급된다.

공공주택은 국민·영구임대주택이 6000가구, 신혼희망타운이 1만6000가구, 행복주택이 7000가구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8년 공공주택지구 신규 지정 중 6곳 지구계획 완료
나머지 4곳 올해 중 지구계획 완료 예정
2018년 지정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등 사업추진 일정. 국토교통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8년 공공주택지구로 신규지정한 10개 지구 4만8000가구 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7년 11월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2022년까지 100만가구 공공주택 공급을 목표로 내세운 상태다.

국토부에 따르면 10개 지구 중 현재까지 지구계획이 완료된 곳은 부천괴안·원종, 남양주진접2 등 6개 지구다. 국토부는 이들 각 블록에 대해 공공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의왕월암과 성남금토·복정1·복정2 등은 올해 중으로 지구계획 승인을 완료할 방침이다.

10개 지구가 모두 주택을 공급할 경우 공공주택은 3만가구, 민간 1만8000가구 등 총 4만8000가구가 공급된다. 공공주택은 국민·영구임대주택이 6000가구, 신혼희망타운이 1만6000가구, 행복주택이 7000가구 등이다.

국토부는 이들 지구에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도록 작은도서관·청년카페·GX 및 다목적실 등의 공동체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부천괴안 지구는 수요자 맞춤형 보육센터와 가변형 실내공간을 설계한다. 신혼특화단지인 남양주진접2 지구는 공유바이크 쉼터 등 산책하기 좋은 커뮤니티를 조성, 은퇴 후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경산대임 지구는 헬스케어·실버컬쳐센터를 조성하는 등이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세대별·계층별 입주자 수요에 맞추어 가변형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특화 설계하는 등 진화하는 공공주택의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maveri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