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분양시장 체감도 '싸늘'.. 청약자 40% "시기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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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분양시장 분위기가 싸늘하다.
1월 청약시스템 개편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불확실한 외부요인으로 인해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의 연속이다.
25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회원 1139명을 대상으로 16~22일까지 올 상반기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예비청약자들이 느끼는 상반기 분양시장 체감도는 찬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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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피하게 공급일정을 연기하게 된 건설사들은 신규 분양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그로인한 소비자들의 혼란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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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회원 1139명을 대상으로 16~22일까지 올 상반기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예비청약자들이 느끼는 상반기 분양시장 체감도는 찬바람이 분다.
높아진 대출 문턱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책이 시장참여자들로 하여금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올 상반기는 청약하기에 어떤 시기인가? 라는 질문에 ‘나쁜 때’라고 응답한 비율이 40.1%를 차지했다. ‘좋은 때’라고 답한 28.5% 보다 10%포인트 이상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상반기 조사결과와 비교해 나쁜 때라고 답한 응답률(41.6%)이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예비청약자들이 체감하는 분양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지속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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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예상되는 분양시장 최대 변수로는 37.1%가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인한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꼽았다. ‘현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정책’(26.8%)과 ‘부동산 규제지역 내 청약요건 강화’(14.8%)도 주요 변수로 작용한다고 인식했다.
상반기 싸늘한 분양시장 경기 속에서 브랜드만 보고 청약할 경우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29.5%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GS건설 자이(21.5%), 대림산업 e편한세상(18.4%) 순으로 나타났다.
특정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2개 복수응답)로는 브랜드 이미지가 좋기 때문(44.5%)과 입주프리미엄 등 투자가치가 높기 때문(43.4%)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상반기 수도권에서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3곳 복수응답)로는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53.1%) ▲서초구 신반포13차 재건축(44%)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41.4%)이 1~3위를 차지했다.
분양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교통, 학군, 생활인프라 등을 고려한 입지가 57.1%를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분양가(19.4%), 투자가치(18.8%) 등을 중요 요인으로 꼽았다.
입지 중에서도 지하철 등 ‘교통’(44%)과 출퇴근하기 좋은 ‘직주근접성’(26.8%)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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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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