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서구, 아미동 9·12통 '안심마을' 조성 등

하경민 2020. 3. 2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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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는 아미동 9통과 12통 일대가 부산시 추진 '2020년 안심마을(CPTED)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아미동 9통과 12통 일대는 노후 주택 밀집지역으로 낡은 주택과 좁은 골목길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어두운 느낌을 주고 있다.

구는 이번 안심마을 선정에 따라 이 일대에 보안등 및 CCTV 설치, 골목길 포장 등 셉테드(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법의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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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서구청. (사진=서구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서구는 아미동 9통과 12통 일대가 부산시 추진 '2020년 안심마을(CPTED)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아미동 9통과 12통 일대는 노후 주택 밀집지역으로 낡은 주택과 좁은 골목길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어두운 느낌을 주고 있다. 특히 골목길이 좁고 어두컴컴해 야간에는 주민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여성과 청소년들의 불안감은 더욱 클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구는 이번 안심마을 선정에 따라 이 일대에 보안등 및 CCTV 설치, 골목길 포장 등 셉테드(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법의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 한새마을 1080 공유센터 조성

부산 서구는 서대신3동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마을거점시설이 될 '한새마을 1080 공유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산복도로 르네상스 8차년도 사업으로 조성한 이 공유센터는 부경고등학교 정문 앞에 위치한 폐점포(지상 2층, 연면적 100.4㎡)에 2억3000만원을 투입해 새단장한 곳이다.

건물 1층 물품공유방은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공유경제를 지역사회에 접목한 것이다. 이 곳에는 공구류(전동드릴, 콤프레셔, 전선릴, 사다리, 에어타카, 대패, 몽키스패너, 렌치세트, 점프스타터, 에어펌프, 수평자 등)가 비치돼 있다. 꼭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는 않고, 게다가 가격이 만만찮아서 구입하기 망설여지는 물품들로 서구민(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2층 어울다락방은 주민들이 생각을 나누고 평생학습과 다양한 문화생활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주민 누구나 소규모 프로그램 특강을 열 수도 있고 주민자치프로그램 동아리방이나 스터디룸, 회의실 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뉴시스] 부산 동구청. (사진=동구 제공)

공유센터 운영시간은 토·일요일이나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동구, 모든 민원창구에 투명 가람막 설치

부산 동구는 구청 종합 민원실과 12개 동주민센터의 모든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설치한 가림막은 투명 아크릴 소재로, 가로 60cm, 세로 80cm 크기이다. 가림막 아랫부분에 공간을 확보해 민원서류를 주고받는데 불편이 없다.

구는 또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서명패드와 민원용PC 등 모든 민원기기를 매일 수시로 소독하고, 무인민원발급기와 민원실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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