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정해인, 결혼한다는 김지수에 "불행해지면 연락해"[결정적장면]

[뉴스엔 이보라 기자]

정해인이 첫사랑 박주현을 향한 지고지순한 마음을 보여줬다.

3월 24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극본 이숙연/ 연출 이상엽) 2회에서는 하원(정해인 분)에게 결혼 사실을 고백하는 김지수(박주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국에서 수업받던 하원은 "너에게 할 말이 있다"는 김지수의 문자 메시지를 받고 그대로 한국행 티켓을 사서 한국으로 왔다.

한국에 도착한 하원은 김지수를 찾아갔고 "수업받다가 나왔다"라면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하원은 "할 말이 뭐야?"라고 궁금해했고 김지수는 "우선 나가서 걷자"고 말했다.

김지수는 하원에게 "나 결혼해"라고 폭탄선언을 했고 하원은 "결혼해도 난 나대로 널 사랑할 거야. 불행해지면 나한테 연락해"라면서 순애보 마음을 나타냈다. (사진=tvN '반의반' 캡처)

뉴스엔 이보라 lee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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