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반의반' CP "정해인X채수빈 낯선 멜로, 차별화 포인트" [직격인터뷰]

이경호 기자 2020. 3. 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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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이 조금은 낯선 시작을 했지만 정해인, 채수빈의 '짝사랑' 멜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정해인, 채수빈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극본 이숙연, 연출 이상엽,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더유니콘·무비락)이 지난 23일 첫 방송 됐다.

정해인, 채수빈의 애틋한 멜로가 기대되는 '반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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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사진=tvN

'반의반'이 조금은 낯선 시작을 했지만 정해인, 채수빈의 '짝사랑' 멜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정해인, 채수빈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극본 이숙연, 연출 이상엽,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더유니콘·무비락)이 지난 23일 첫 방송 됐다.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다.

'반의반' 1회에서는 하원, 서우 그리고 하원의 짝사랑 지수(박주현 분)가 얽히고설키는 이야기로 꾸며졌다. 서우는 지수를 그리워하는 하원에게 신경이 쓰이기 시작, 둘의 관계를 궁금해 했다. 또 하원은 찰나의 순간에 지수가 도망가는 바람에 이를 지켜보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반의반'은 남녀 주인공과 이들을 둘러싼 인물들, 또 각자 처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기존 멜로 드라마처럼 단순히 사랑에 아픔을 겪은 후,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맺어지는 인연이 아니었다. 복잡한 듯, 곳곳에 등장한 아직은 의미를 알 수 없는 장치들이 호기심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반의반' 김진이 CP는 스타뉴스에 "먼저 시청자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첫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께서 '어렵다' '낯설다'는 표현을 하셨다. 일부 장면에서 이해를 돕는 친절한 설명이 없었지만, 기획과정에서 익숙함보다 조금은 낯선 느낌을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기존 멜로 드라마와는 차별화를 두고 시작했다는 뜻이다.

김 CP는 "2회, 3회 등 회를 거듭하면서 1회에서 다소 의아해 했던 부분은 해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극중) 하원이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그와 만나게 되는 서우는 어떤 마음인지 밝혀질 것이다"고 했다.

또 향후 관전 포인트에 대해선 한서우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그는 "한서우라는 인물이 오랫동안 지수를 바라본 남자 하원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고, 그 감정이 어떻게 깊어지는지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작품의 소재인 '짝사랑'이 어떤 위로를 전하게 될지 서서히 밝혀지게 된다"고 말했다.

김진이 CP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정해인, 채수빈의 활약에 대해선 "두 배우에게 감사하다"면서 "캐릭터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해인은 이 작품을 흔쾌히 선택해줬다"면서 "자신이 맡은 하원에 대한 공감과 이해도가 높다. 어떻게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극 흐름에 따라 잘 표현해 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채수빈 역시 서우라는 캐릭터에 공감하고 감정을 표현해 주고 있다. 두 배우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담긴 장면이 앞으로 많이 등장할 예정이다. 시청자들께서 심쿵할 만한 포인트도 있으니 관심 있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해인, 채수빈의 애틋한 멜로가 기대되는 '반의반'. 앞으로 두 배우가 어떤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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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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