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이스포츠, 98년 이후 처음으로 '방송 중단'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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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이스포츠' 방송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기를 맞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직원들은 1998년 이래 처음으로 방송을 중단할 수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방송사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수천 명의 가입자를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 속에서 빈 공간을 메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 중이다"고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영국 스포츠 방송사들이 위기에 직면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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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영국 '스카이스포츠' 방송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기를 맞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직원들은 1998년 이래 처음으로 방송을 중단할 수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모든 업계가 비상에 걸렸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포함한 모든 스포츠가 중단됨에 따라 스포츠 방송국도 타격을 입었다. 영국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면서, 영국 최대 방송사 중 하나인 스카이스포츠 직원들도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문제는 컨텐츠 부족이다. 이 매체는 "직원들 사이에선 1998년 이후 처음으로 방송이 중단되거나 제한된 편성표를 도입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사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수천 명의 가입자를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 속에서 빈 공간을 메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 중이다"고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영국 스포츠 방송사들이 위기에 직면했음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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