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긴급 교무위원회·비상대책위원회' 진행

임홍조 기자 2020. 3. 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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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가 지난 18일 오전 10시 긴급 교무위원회·비상대책위원회를 실시했다.

이는 교육부가 초·중·고 개학을 내달 6일로 연기한 데 따른 조치사안으로 대학 학사일정조정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무위원회에서는 기존 등교일을 오는 30일에서 내달 6일로 연기하고 온라인 수업을 3주차까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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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가 지난 18일 오전 10시 긴급 교무위원회·비상대책위원회를 실시했다.

이는 교육부가 초·중·고 개학을 내달 6일로 연기한 데 따른 조치사안으로 대학 학사일정조정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무위원회에서는 기존 등교일을 오는 30일에서 내달 6일로 연기하고 온라인 수업을 3주차까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종강일과 관련해 전체 재학생에게 긴급 설문조사까지 실시했다.

현재 삼육보건대는 학생에게 양질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예산을 긴급히 투입해 온라인 강의를 위한 네트워크와 LMS 및 스마트강의실, 교수연구실 웹캠, 핀마이크 및 조명, 콘텐츠제작실 및 동영상편집, 전자칠판 등을 지원했다.

특히 2주차까지 이어지는 온라인 강의 준비를 위해 전체 교수(외래강사 포함)가 모든 강좌의 촬영을 마쳤고 지난 16일부터 정상 운영 중이다. 이후 3주차부터는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 플립러닝 방식을 도입한 실시간 양방향 화상수업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박주희 혁신기획처장은 "대학의 긴급 대처는 교무입학처, 교육혁신본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협력과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사업비 지원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교육부 국고지원비를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온라인 강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향후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국고 추가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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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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