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문가영, '시간순삭' 자부한 달달 로맨스(종합)

김노을 2020. 3. 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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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욱과 김동욱이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기억을 남긴다.

18일 오전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김동욱, 문가영, 윤종훈, 김슬기, 이주빈, 이진혁이 참석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로 김동욱과 문가영이 각각 남녀주인공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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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배우 김동욱과 김동욱이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기억을 남긴다.

18일 오전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김동욱, 문가영, 윤종훈, 김슬기, 이주빈, 이진혁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일환으로 위해 온라인 생중계 진행됐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로 김동욱과 문가영이 각각 남녀주인공을 맡았다.

‘그 남자의 기억법’ 배우 김동욱, 문가영 사진=MBC
김동욱은 전작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MBC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5월 이후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그는 대상의 부담감에 대해 “상을 받아 감사하고 행복했기 때문에 특별히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 남자의 기억법’ 뿐만 아니라 대상의 가치를 증명해나가는 게 남은 몫”이라며 “상을 받은 이후 증명해 나가야 할 첫 번째 과제가 바로 ‘그 남자의 기억법’이다”고 책임감을 전했다.

SNS 팔로워 860만 명이 넘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를 연기하는 문가영은 자신이 연기하는 인물에 대해 “실제로 저와 직업이 같기도 해서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또 “제가 가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로코퀸에 대한 전략을 세우기보다 지금의 제 나이와 모습을 가장 잘 보여드리고 싶다. 문가영이라는 이름 세 글자가 전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이라는 소재를 다루며 남녀주인공의 관계성에 집중한다. 이에 대해 김동욱은 “아예 다뤄지지 않은 소재는 아니다. 그래도 우리 드라마의 차별점이라면 인물만의 고통과 아픔이 아니라 반대 아픔을 지닌 사람이 만나서 서로 아픔을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 배우 김동욱, 문가영,윤종훈, 김슬기, 이주빈, 이진혁 사진=MBC
그러면서 “제가 가진 과잉기억증후군 증상을 어떻게 보여줄지에 대한 고민을 특별히 하지는 않았다. 워낙 드라마 전개가 빠르니까 시청자들도 1시간이 금방 지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슬기는 여하진의 연년생 동생이자 매니저 여하경 역을 연기한다.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종횡무진 하며 열일 행보를 가동 중인 그는 다작의 이유에 대해 “시간 빨리 흐른다고 느껴져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드리고, 남기고 싶어서 작년부터 꾸준히 작품 활동 중이다”고 털어놨다.

또 자신이 연기하는 여하경에 대해서는 “배역과 터프한 면이 닮았다”며 “문가영을 사랑한다. 실제 촬영 때도 ‘우리는 자매’라는 말을 자주 할 정도로 케미가 좋다”고 말했다.

이주빈은 이정훈의 첫사랑인 발레리나 정서연 역을 맡았다. 첫사랑의 아이콘으로서 주력한 부분에 대한 질문에 “그동안 톡톡 튀고 얄밉지만 귀여운 역할을 주로 했다면, 이번에는 청순한 첫사랑이다. 초반에는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대본을 받고 연기 호흡을 맞추니 무사히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 배우 김동욱, 문가영 사진=MBC
이진혁은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첫 정극에 도전해 이정훈 밑에서 수습을 마친 보도국 기자 조일권을 연기한다. 그는 “선배님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 중”이라고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이어 “뉴스 스튜디오나 세트장 안에서 촬영하는 방식이 처음이라 긴장이 컸는데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긴장감을 풀 수 있었다. 편하게 하라는 조언도 큰 도움이 됐다”고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한편 ‘그 남자의 기억법’은 이날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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