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신규 확진자 1명뿐 "종식 근접"..역유입은 12명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2020. 3. 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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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에서 지난 17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13명이 나왔는데 이중 해외 역유입이 12명이다.

역외 유입을 제외한 중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틀째 1명 밖에 나오지 않아 종식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중 중국 지역내 감염이 1명이고, 해외 유입사례가 12명이다.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11명인데 모두 후베이성에서 나왔으며 이중 10명은 우한에서 보고된 사망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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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10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출국을 서두르는 중국인 불법체류자들과 비자 기한이 만료된 관광객들로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3.10./사진=뉴시스


중국 전역에서 지난 17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13명이 나왔는데 이중 해외 역유입이 12명이다. 역외 유입을 제외한 중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틀째 1명 밖에 나오지 않아 종식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늘어, 누적 8만894명이 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총 3237명이다.

이중 중국 지역내 감염이 1명이고, 해외 유입사례가 12명이다. 코로나19의 발원지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후베이지역 확진자는 지난 11일 이후 7일째 한자릿수다.

나머지 12명은 모두 해외 역유입사례다. 유입환자는 산둥 5명, 베이징 3명, 상하이 3명, 쓰촨 1명이다. 지금까지 해외에서 중국으로 역유입된 확진자는 총 155명이 보고됐다.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들은 호텔 격리를 의무화하는 등 입국제한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11명인데 모두 후베이성에서 나왔으며 이중 10명은 우한에서 보고된 사망자다.

이날 추가 완치자는 922명으로 누적 완치자는 6만9601명이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8056명이며 이중 중증 질환자는 2622명이다.

중국 전체 치명률은 4.00%다. 우한의 치명률은 4.98%이며, 후베이 외 중국 지역의 치명률은 0.8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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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drag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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