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 '헬로카봇'과 함께 흡연 위해성 알린다

헬로카봇 흡연위해예방 캠페인 애니메이션 1·2편 공개

【베이비뉴스 김정아 기자】

인기 캐릭터 '헬로카봇'을 활용한 흡연위해예방 캠페인 애니메이션이 공개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인기 캐릭터 '헬로카봇' 애니메이션을 통해 어린이 흡연위해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10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헬로카봇'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두 편을 보건복지부 금연두드림 홈페이지와 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의 유튜브 채널 '금사빠TV'를 통해 공개했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모두 2편으로 1편은 '담배 연기는 싫어', 2편은 '담배는 다 나빠'라는 제목으로 제작됐다. 1편에서는 헬로 카봇의 차탄과 친구들 그리고 메디언트가 담배를 피는 이웃집 아저씨로부터 간접흡연을 경험한 에피소드로 시작된다. 흡연과 간접흡연이 어린이들에게 얼마나 해로운지를 친절한 설명과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전달한다. 

2편에서는 담배꽁초를 아무데나 버린 어른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는 에피소드로 전자담배의 위해성과 금연 방법 등을 안내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헬로카봇 애니메이션을 통한 흡연위해예방 캠페인'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영상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화해 향후 흡연 진입을 막기 위해 제작됐다"며 "교사와 학부모의 교육자료 선택 폭을 넓혀줘 자료 활용성도 높이고 흡연위해 예방교육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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