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LH전북본부 임직원 및 입주기관들 단체헌혈

송부성 기자(=전주) 2020. 3. 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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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가중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이 이어졌다.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한적십자사 전북도지사 회장을 겸하고 있는 이선홍 회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원활치 않은 상태에서 기관이나 단체의 동참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수술 중단과 같은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전주상공회의소 및 입주기관의 헌혈활동이 의료현장의 부족한 혈액수급 문제를 극복하는 기폭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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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기자(=전주)]

 
ⓒ전주상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가중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이 이어졌다. 

전북 전주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입주기관 임직원 70여 명이 16일 단체로 헌혈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개학 연기, 재택근무 확대 등으로 전북도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단체 헌혈이 줄어 혈액 수급에 초비상이 걸린 상황에 이들이 직접 헌혈에 동참한 것이다.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한적십자사 전북도지사 회장을 겸하고 있는 이선홍 회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원활치 않은 상태에서 기관이나 단체의 동참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수술 중단과 같은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전주상공회의소 및 입주기관의 헌혈활동이 의료현장의 부족한 혈액수급 문제를 극복하는 기폭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에는 전북은행 상공회의소지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 전북국제교류센터,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 전북환경보전협회, 미래에셋대우 서전주지점, 신한은행 전북금융센터, 신한금융투자 전주지점, 샘자산운용, 스코인포 등이 참여했다.

전주상의 회원사인 도료 및 페인트 제조업체 (주)정석케미칼과 사회적기업인 (유)국민종합주택관리 임직원들이 각각 오는 18일과 4월 10일 단체 헌혈에 동참할 예정이다.

전주상의는 헌혈운동의 확산을 위해 회원기업에게 공문을 통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 바 있다.

ⓒLH전북지역본부

LH전북본부는 헌혈 마친 직원에게 꽃다발 증정으로 화훼농가 지원을 나서는 등 일석이조의 헌혈에 나섰다.


지역본부 직원과 입주민들도 이날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에 나섰다.
 

특히 전북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헌혈을 마친 직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심각단계에서 진행되는 만큼 참여직원 마스크 착용, 헌혈문진시 손소독제 사용 및 시간대별로 헌혈대상자를 조편성해 헌혈에 참여토록 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그동안 LH전북본부는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최악의 경제상황을 맞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회의시 인근 배달음식을 간식으로 이용하고, 고객접견실 및 사무실에 인근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화분을 비치하는 등 인근 지역상권 살리기 및 화훼농가 지원을 시행했다.

송부성 기자(=전주) (bss20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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