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응급실 근무 노원 거주 27세 女 확진..총 20명

하종민 2020. 3. 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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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응급실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 관련 확진자도 최소 20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248명이었던 코로나19 확진자는 구로구 2명 및 영등포구 1명, 강서구 1명, 노원구 1명 등 총 5명이 추가됐다.

분당제생병원 관련 확진자도 이날 서울에서만 1명이 추가됨에 따라 최소 20명을 넘어설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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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응급실 근무자..6일부터 자가격리
가족 자가격리 후 검체검사 진행 중..방역 완료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4일 오후 서울 노원구청 평생교육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힐링마스크 제작 과정을 살피는 등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노원구 제공) 2020.03.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분당제생병원 응급실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 관련 확진자도 최소 20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공릉2동에 거주하는 27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관내 15번째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분당제생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증상 발현 하루 전인 지난 11일에는 하루종일 자택에 머물렀고 12일 오후 6시부터 가래, 인후통, 근육통, 오한 등의 본격적인 증상이 발생했다.

13일에도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했던 그는 14일 오후 4시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노원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후 검체검사를 받고 오후 4시40분 다시 귀가했다.

노원구 관계자는 "이날 오전 최종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후 2시 서울서남병원에 입원하게 됐다"며 "확진자 가족 3명(부, 모, 동생)은 즉시 자가격리 조치를 했고 이날 노원구 보건소에서 검체채취 후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확진자 A씨는 의료인으로서 자가격리 수칙을 잘 준수해 외출한 적이 없고, 자택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자택 및 계단 등 주변 시설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최소 25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248명이었던 코로나19 확진자는 구로구 2명 및 영등포구 1명, 강서구 1명, 노원구 1명 등 총 5명이 추가됐다.

분당제생병원 관련 확진자도 이날 서울에서만 1명이 추가됨에 따라 최소 20명을 넘어설 것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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