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 충격 엔딩+15회 예고 미공개로 결말 궁금증 '증폭'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20. 3. 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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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쓰’ 14회가 충격적인 결말과 15회 예고편 미공개로 인해 시청자의 궁금증이 쏠렸다. JTBC 방송 화면

‘이태원클라쓰’가 충격적인 엔딩과 예고편 미공개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클라쓰’ 14일 방송에서는 함께 사업을 확장하며 김다미(조이서)에게 마음의 문을 연 박새로이(박서준)의 모습이 그러졌다.

조이서는 박새로이에게 자신의 애정을 표했지만 박새로이는 쉽게 받아주지 않았다. 하지만 박새로이의 태도는 사뭇 달랐다. 잠들어 있는 조이서를 바라보는 박새로이의 눈빛에는 예전과 다른 감성이 섞여 있었다.

권나라(오수아)도 박새로이의 마음을 확인하기에 나섰다. 자신을 사랑하는 지 직접적으로 박새로이에게 물었지만 대답을 듣지 못했다. 이미 박새로이의 마음은 전차 조이서에게 쏠렸다.

조이서는 ‘장가네’에서 유재명(장대희)을 몰아내기 위해 사외이사에 도전했다. 야심찬 계획이었지만 과로와 안보현(장근원)의 방해로 인해 수포로 돌아갔다.

장근원은 조이서를 납치까지 했다. 박새로이는 급히 뒤를 쫓았으나 장근원은 결국 그를 차로 들이받았다. 박새로이는 머리에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었다. 충격적인 ‘엔딩’이었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14회 방송이 종료됐다. 15회 예고편도 전파를 타지 않았다. 시청자의 궁금증이 증폭되는 순간이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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