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15회 예고 미공개..'마지막 장면' 박서준 독백의 의미는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0. 3. 1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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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가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15회 예고가 공개되지 않아 호기심을 자극했다.

14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광진·연출 김성윤·동명 웹툰 원작)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가 조이서(김다미 분)를 향한 사랑을 깨닫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새로이의 나래이션 이후 14회 이후 15회에 대한 예고편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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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가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15회 예고가 공개되지 않아 호기심을 자극했다.

14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광진·연출 김성윤·동명 웹툰 원작)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가 조이서(김다미 분)를 향한 사랑을 깨닫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이서가 과로로 쓰러져 휑해진 사무실, 단밤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박새로이는 조이서좋아하는 자신의 감정을 깨닫는다.

박새로이는 조이서가 입원한 병원을 향하고, 로비에서 마주친 장근수(김동희)에게 "인생을 걸 만한 여자"라고 이서를 향한 마음을 고백한 후 "하려고 내가. 배신. 쓰레기 짓. 욕을 해도 좋고. 때리면 맞을게. 내가 이서 좋아한다. 미안하다고는 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근원(안보현)에게 조이서가 납치당한 사실을 알고 뒤쫓던 박새로이는 장근원의 차에 치여 피를 흘렸다.

피를 흘린 채 쓰러진 박새로이는 "마음 가는 대로 나 답게, 결과와 상관없이 후회가 없는 삶. 그런 인생이고 싶었다. 충실했었을까. 나는 지금 그날이 너무나 후회가 돼. 나는 지금 네가 미치도록 보고 싶다"라고 독백했다.

박새로이의 나래이션 이후 14회 이후 15회에 대한 예고편은 없었다. 결말까지 남은 방송은 총 3회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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