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간 허영만..저녁 굶고 온 이무송과 도다리쑥국부터 다찌집까지

2020. 3. 1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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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이 경남 통영에 갔다.

금일(13일) 오후 8시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한국의 나폴리' 경상남도 통영의 밥상이 안방극장에 전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해 춘천 백반기행에 함께한 식객, 가수 노사연을 잡기(?) 위해 남편 이무송이 나섰다.

 두 식객은 먼저 통영의 대표 봄철 보양식인 '도다리쑥국'을 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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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식객 허영만이 경남 통영에 갔다.

금일(13일) 오후 8시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한국의 나폴리’ 경상남도 통영의 밥상이 안방극장에 전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해 춘천 백반기행에 함께한 식객, 가수 노사연을 잡기(?) 위해 남편 이무송이 나섰다. 이무송은 “(통영에) 일로 온 적은 있어도 음식을 제대로 느낀 적이 없다”며, “저녁부터 굶고 왔다”고 말해 등장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식객은 먼저 통영의 대표 봄철 보양식인 ‘도다리쑥국’을 먹으러 갔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듯, 입에서 살살 녹는 도다리 맛에 두 사람은 깜짝 놀라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도다리쑥국을 맛본 이무송은 걸쭉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에 행복해하며 “엔돌핀이 팍팍 도는 맛!”이라고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냈다.
 
무려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에서 통영식 비빔밥도 먹었다. 통영식 비빔밥은 장 없이, 나물과 두붓국만으로 비벼 먹는 음식이다. 또한 비빔밥만큼이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가 있으니 바로 소머리 곰탕. 식객 이무송은 구수한 곰탕을 맛보고는 급기야 ‘이무송만의 곰탕 즐기는 법’을 공개했다.
 
한편, 이무송은 싱싱한 해산물의 파라다이스가 펼쳐진 통영 다찌집에서 “집사람이 참 좋아하는 음식”이라며 노사연과의 달달한 모습을 선보여 부러움을 샀다.

(사진제공: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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