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순천 '전략공천' 소병철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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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전 법무연수원장은 12일 오후 5시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소병철 예비후보는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후보로 전략 공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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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소병철 전 법무연수원장은 12일 오후 5시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소병철 예비후보는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후보로 전략 공천됐다.
순천 출신의 소 예비후보는 성동초등학교, 순천중학교, 광주일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소 예비후보는 사법연수원 15기로 검찰에 입문해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전지검장, 대구고검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지냈고 한국기자협회 자문위원장을 맡아 언론 발전을 위해 봉사했다.
그는 전관예우 관행을 끊기 위해 대형로펌의 영입 제안을 거절하고 변호사 개업도 하지 않는 대신 순천대와 농협대 석좌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써 왔으며, 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로서 출소자들의 자활 갱생을 돕는 데 주력해 왔다.
소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과 관련, 우리 순천의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하여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선거가 가까워지는데도 순천에 내려와 예비후보자로서 활동하지 못하는 데 대해 초조하고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미력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 위해 서울에서 계속 버티면서 분구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해 왔다"며 "그럼에도 제 본적지인 해룡면이 타 지역으로 합병된 것은 저로서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고, 앞으로 국회의원 임기 동안 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순천 선거구를 반드시 원상회복 하도록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13일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선언할 예정이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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