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콜센터·보험사 교육·줌바댄스 83개 감염 전수조사

장영은 2020. 3. 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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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지역 콜센터와 보험회사 집단 교육 시설, 줌바 댄스 강습 시설 83개에 대한 감염 상황 전수조사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또 23개 보험회사 집단 교육 시설도 파악 중이다.

줌바 댄스 강습 시설을 보면 지역에 52개가 있는데, 모두 문을 닫고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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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19 상황 브리핑 [촬영 장영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지역 콜센터와 보험회사 집단 교육 시설, 줌바 댄스 강습 시설 83개에 대한 감염 상황 전수조사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역 콜센터의 경우 8개사에서 322명이 근무하고 있다.

8개사 중에는 30인 이상 종사자가 있는 회사가 3개사, 10∼30인 이하 회사가 3개사, 10인 이하 회사가 2개사다.

또 23개 보험회사 집단 교육 시설도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진행된 8개사에 대한 조사에서는 교육 시행 1개사, 교육 취소 4개사, 다른 지역에서 교육하는 회사 3개사로 나타났다.

줌바 댄스 강습 시설을 보면 지역에 52개가 있는데, 모두 문을 닫고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시설은 지난달 22일 울산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마자 휴원했다.

이들 시설은 주민자치센터 내 시설이 30개, 민간 운영 시설이 15개, 나머지는 지자체 시설공단 등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누락된 시설을 추가로 파악하고 방역 지원을 위해 현장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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