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KTX 공항버스 '코로나19' 방역 위해 운행 횟수 조정

일 47회에서 40회로 운행 횟수 줄여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한국철도(코레일)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와 방역 시간 확보를 위해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KTX공항버스 운행횟수를 하루 7회 줄였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에 따른 변경된 광명역 KTX공항버스 시간표

이에 따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하루 47회 운행하던 KTX공항버스는 하루 40회 운행으로 운행 횟수가 감소했다. 변경된 운행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 내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KTX공항버스 운행 감소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철도역 매장 임대료를 낮추고, 협력 여행사를 대상으로 기차여행 상품 판매수수료 전액 감면과 홈페이지를 통한 상품 판매,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홍승표 한국철도 고객마케팅단장은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일 7회 KTX공항버스 운행 감축에 많은 이해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운 (luck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