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대구 코로나19 의료진에 매일 점심 도시락 지원

박광범 기자 2020. 3. 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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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코로나19(COVID-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지역거점병원 의료진을 위해 '든든한 도시락'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든든한 도시락 지원사업은 코로나19의 가장 큰 피해지역인 대구 지역거점병원에서 한달 넘게 야근과 밤샘 근무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건강식 수제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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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지역거점병원 의료진을 위해 지난 9일부터 '든든한 도시락'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왼쪽에서 세번째),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이 코로나19(COVID-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지역거점병원 의료진을 위해 '든든한 도시락'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금융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억원을 전달했다.

든든한 도시락 지원사업은 코로나19의 가장 큰 피해지역인 대구 지역거점병원에서 한달 넘게 야근과 밤샘 근무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건강식 수제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대구의료원 250명,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150명으로 총 400명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식단의 도시락을 매일 점심 제공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불철주야 맡은 소임을 다하는 의료진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그룹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피해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카드는 기존 무료급식 지원이 끊긴 대구·경북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에 긴급 식료품을 지원한다. 이 물품들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해당 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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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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