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 환자 환산일로, 줌바댄스 수강생 이어 바이올린학원까지 번져

김규철 기자(=세종) 2020. 3. 8. 1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 새롬GX 줌바댄스 강사 및 수강생들의 연이은 확진 판정으로 세종시에서 집단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새롬GX 줌바댄스 수강생 확진자 중 바이올린학원 강사가 수강생들에게 코로나19를 전파시킨 것으로 보여 향후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는 8일 새롬GX 도담점에서 줌바댄스를 수강하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 A 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8일 오후 줌바 수강생 중 바이올린 강사 확진, 수강생 18명 중 6명 유증상

[김규철 기자(=세종)]

 세종시 새롬GX 줌바댄스 강사 및 수강생들의 연이은 확진 판정으로 세종시에서 집단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새롬GX 줌바댄스 수강생 확진자 중 바이올린학원 강사가 수강생들에게 코로나19를 전파시킨 것으로 보여 향후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는 8일 새롬GX 도담점에서 줌바댄스를 수강하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 A 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 과정에서 A 씨가 근무하는 세종스즈키바이올린첼로음악학원의 수강생 18명 중 6명이 유증상자로 나타나 이들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이들의 검사결과는 빠르면 오늘 오후 6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의뢰된 검사 건수가 많아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세종) (pressianjungbu@pressian.com)

▶독자가 프레시안을 지킵니다 [프레시안 조합원 가입하기]

[프레시안 페이스북][프레시안 모바일 웹]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