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비례대표 명단 발표

최예빈 2020. 3. 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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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에 20대 여성인 류호정
당선땐 최연소 국회의원
박창진 8번·이자스민 9번
정의당이 6일 류호정 정의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을 1번으로 하는 21대 총선 비례대표 추천 명단을 발표했다. 류 위원장은 1992년생으로 만약 당선되면 최연소 국회의원이 된다.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땅콩 회항'으로 알려진 박창진 사무장은 8번, 새누리당에서 활동했던 이자스민 전 의원은 9번을 받았다.

다만 지난해 정의당 총선 인재 영입으로 입당한 이병록 예비역 해군 준장은 29번까지 발표된 비례대표 후보 경선 결과에 포함되지 못했다. 나머지 순번으로는 2번 장혜영, 3번 강은미, 4번 배진교, 5번 이은주, 6번 신장식, 7번 배복주, 10번 양경규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배진교 후보가 최다 득표자지만 청년 할당으로 4번을 받았다.

정치 세대교체를 강조해온 정의당은 이번 비례대표 순번에서 35세 이하 청년을 전면에 내세웠다.

강 대변인은 "정의당은 21대 총선 비례대표 경쟁 명부 중 총 5개 순번을 35세 이하 청년에게 할당했다"고 설명했다. 선출된 비례대표들과 지역구·보궐선거 후보들은 오는 8일 열리는 정의당 5기 제8차 전국위원회에서 공식 인준될 예정이다.

[최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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