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덴트, 정부의 무리한 마스크 공급 요구에 '생산 중단'

김근현 2020. 3. 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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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무리한 마스크 공급 요구로 손실을 보다 생산 중단 결정을 내린 치과 재료 전문 기업 이덴트 직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이덴트 물류센터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

신선숙 이덴트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조달청에서 원가 50% 정도만 인정해주겠다는 통보와 일일 생산량 10배에 달하는 생산수량 계약을 요구하는 상황"이라며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이덴트 마스크를 생산해야 하는 명분도, 의욕도 상실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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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근현 기자 = 정부의 무리한 마스크 공급 요구로 손실을 보다 생산 중단 결정을 내린 치과 재료 전문 기업 이덴트 직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이덴트 물류센터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 신선숙 이덴트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조달청에서 원가 50% 정도만 인정해주겠다는 통보와 일일 생산량 10배에 달하는 생산수량 계약을 요구하는 상황"이라며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이덴트 마스크를 생산해야 하는 명분도, 의욕도 상실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2020.03.06.

k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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