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통합뉴스룸'..KBS, 재난방송 특별편성 나서

김지원 2020. 3. 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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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KBS 홈페이지 편성표 캡처]
KBS가 재난방송 주관방송사로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방송 체제에 들어간다.

KBS는 1TV 채널에서 방송되는 뉴스, 다큐멘터리, 정보 프로그램 등 모든 장르 프로그램을 포괄하는 특별편성 '코로나19 통합뉴스룸'을 오는 4일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프로그램이 결방하는 것은 아니다.

선거 개표 방송이나 올림픽 기간 중계센터와 유사하게 프로그램들의 시작과 끝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KBS는 "막연한 공포감을 자극하지 않고 확인에 재확인을 거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공동체의 상호 협조를 이끌어내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팩트체크 센터가 생산 중인 콘텐츠를 방송을 통해 수시로 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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