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제작도 '편리미엄' 시대.. 셀프 굿즈 제작 서비스 '오프린트미'

2020. 3. 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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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과 프리미엄을 합친 ‘편리미엄’이 2020 주요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며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편리미엄’서비스로는 배달 음식을 한 데 모아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 결제, 배달까지 해주는 ‘배달의 민족’과 평소에 즐기고 싶었던 취미를 취미 클래스 키트로 배달해 주는 ‘하비풀’, 온라인 취미 클래스 ‘클래스 101’ 등이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인쇄 업계에서도 “편리미엄”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일반 사용자들이 평소 쉽게 경험하기 힘든 인쇄 서비스는 주로 비즈니스를 하는 사업체나 전문적인 디자이너의 영역이었다. 하지만 최근 연예인 아이돌의 팬들을 시작으로 한 ‘덕질’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게 되면서 아이돌 굿즈 상품부터, 캐릭터 IP 상품, 더 나아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자신만의 ‘굿즈’를 제작하는 니즈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예인 사진이 들어간 포토카드, 미니배너, 스티커 등의 굿즈 제품들과 개인의 취향에 맞는 굿즈를 셀프로 제작하고자 하는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인쇄 업계에서도 대중들이 쉽게 이용할 수있는 “편리미엄”을 강조한 프린팅 서비스가 주목받게 되었다.

‘오프린트미’ 서비스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사용자 관점의 “편리미엄”을 강조한 개인 맞춤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의 취향에 맞춘 “굿즈(goods)” 상품을 인쇄 제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엇보다 무료로 제공되는 다양한 디자인과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제작 프로세스를 통해 개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상품별 제작 수량을 1개, 10개 단위로 소량 제작이 가능하여 비용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였으며, 기존 인쇄 서비스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빠른 제작과 안전한 배송 서비스로 인해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크다.

또 다른 차별점은 웹페이지와 앱으로도 오프린트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PC와 모바일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로 인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제품을 간단하게 만들고 주문할 수 있는 점도 오프린트미가 ‘편리미엄’서비스로 꼽힌 이유 중 하나이다. 모바일 활용도가 높은 최근 소비자의 경향을 반영한 것으로 실제로 모바일을 활용하여 굿즈를 제작하는 고객의 비율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오프린트미 관계자는 “오프린트미는 편리미엄 시대에 발맞춰 내가 원하는 굿즈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라며,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무료로 제공하는 디자인 템플릿을 활용해 수 백가지 디자인을 시도할 수 있으며, 배송은 물론 상품 품질까지 책임지고 있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프린트미는 늘어난 주문 수에 대응하기 위해 대량 인쇄가 가능한 “옵셋 장비”를 추가적으로 도입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과 함께 대대적인 가격 인하를 진행하여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며 빠르게 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인쇄 업계에 더 놀라운 “혁신”과 “편리미엄”을 가져다줄 ‘오프린트미’의 성장이 기대된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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