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추경,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2조 원 확대"

조재영 jojae@mbc.co.kr 2020. 3. 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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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과 경제 피해를 막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을 2조원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 브리핑에서 "당정은 소상공인·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을 각각 2조원 확대하고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특례보증도 2조원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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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과 경제 피해를 막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을 2조원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 브리핑에서 "당정은 소상공인·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을 각각 2조원 확대하고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특례보증도 2조원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또, 아이를 둔 아동수당 대상자 236만 명을 대상으로 아동양육 쿠폰을 지급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금액 10% 환급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코로나19 추경의 전체 규모 측면을 보면, 지난 메르스 추경 때 세출예산 6조 2천억 원을 훨씬 넘는 규모의 세출예산으로 편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이같은 내용을 반영한 추경안을 이번 주 안에 국회에 제출하고, 2월 임시국회 내 조속히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조재영 기자 (joja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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