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바다가 내 입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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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 해산물 요리를 판매하는 맛집 네 곳이다.
여수 돌게로 만든 게장을 맛보고 싶다면 두꺼비 게장으로 가자.
양념게장, 간장게장, 꽃게탕, 간장 새우장부터 돌산 갓김치까지 여수의 바다를 한 상에 올렸다.
메뉴는 맛깔스러운 게장이 나오는 여수 정식과 해물 솥 밥이 나오는 서정 정식 단 두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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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 해산물 요리를 판매하는 맛집 네 곳이다.
여수 돌게로 만든 게장을 맛보고 싶다면 두꺼비 게장으로 가자. 이미 TV 프로그램 <수요미식회>, <배틀트립> 등에 출연해 맛을 인정받았다. 메인 메뉴는 게장백반이다. 양념게장, 간장게장, 꽃게탕, 간장 새우장부터 돌산 갓김치까지 여수의 바다를 한 상에 올렸다. 단,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다.
오동통한 여수 돌문어가 라면 위에 통째로 올라간 돌문어 라면이 SNS에서 인기다. 문어는 물론 홍합,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이 총출동해 라면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3인 이상 방문한다면 돌문어 삼합을 추천한다. 돌문어, 생삼겹살, 갓김치, 관자, 가리비 등을 철판 위에 함께 구웠다.
여수1923에서는 깔끔한 한정식을 제공한다. 메뉴는 맛깔스러운 게장이 나오는 여수 정식과 해물 솥 밥이 나오는 서정 정식 단 두 개다. 각 메뉴에 제공되는 일곱 가지 밑반찬은 전부 여수 식재료를 활용해 매일 아침 만든다. 모든 음식이 정갈하고 단아하지만 그중 에디터를 사로잡은 것은 돌산 갓김치다. 밑반찬으로 제공되지만 메인 메뉴만큼 훌륭하다.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한 맛에 젓가락질이 멈추지 않는다.
여수 해물칼국수로 유명한 맛집이다. 낙지, 새우, 홍합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미역가루와 밀가루로 반죽한 쫄깃한 면도 이색적이다. 무엇보다 2인분으로 3명이 한 끼를 해결할 만큼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박신영 기자 / shin025@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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