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확진 76명..학원 휴원 늘어

부산=노수윤 기자 2020. 3. 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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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모두 76명으로 늘어났다.

온천교회 관련 확진자는 29명으로 변동이 없으나 신천지 관련은 부산 76번 확진자가 신천지 관련 확진자로 나타나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1명 늘었다.

이 학생은 부산진구 소재 한 학원에서 부산 54번 확진자인 학원 강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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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4명 확진 수영초 병설유치원, 원아 1명 추가 확진 그쳐 안도

1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모두 76명으로 늘어났다.

온천교회 관련 확진자는 29명으로 변동이 없으나 신천지 관련은 부산 76번 확진자가 신천지 관련 확진자로 나타나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1명 늘었다.

대구 관련은 8명이며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는 27명이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1명이며 기타 6명이다.

수영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직원 4명이 확진자로 나타나 원아 71명 중 70명(1명은 미등원 상태)과 교직원 92명 등 162명 중 147명을 검사했고 원아 1명이 확진자로 나왔다. 나머지 10명은 검사 중이고 5명은 검사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6일과 27일 수영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와 직원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 28일에도 교사 2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무더기 확진이 우려됐으나 원아 1명 추가에 그쳐 가슴을 쓸어내렸다.

부산 동래구 모 여자고등학교 학생(18·부산 70번)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이 학생이 다니던 학원과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이 학생은 부산진구 소재 한 학원에서 부산 54번 확진자인 학원 강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18일 등교해 급우들과 교실 모임을 가진 후 3학년 반편성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접촉 학생과 교사 등 모두 44명이 자율 격리조치된 상태다. 지난달 23일에는 동래구 모 학원에 등원한 것으로 나타나 추가 접촉자를 확인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증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부산지역 학원·교습소의 휴원이 늘고 있다.

부산지역 학원의 휴원 참여율은 지난달 28일 8667개 중 4845개가 참여해 55.9%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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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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