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전파탑 '도쿄 스카이트리'도 임시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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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파탑이 도쿄 스카이트리(東京スカイツリ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내달 중순까지 임시 휴업하기로 했다.
29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스카이트리 운영사 측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3월1일부터 15일까지 임시 휴업한다고 밝혔다.
스카이트리는 도쿄의 랜드마크다.
인근에 있는 복합쇼핑몰 '도쿄 소라마치'(東京ソラマチ)는 수족관 등 일부 시설을 폐쇄하고 나머지는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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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파탑이 도쿄 스카이트리(東京スカイツリ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내달 중순까지 임시 휴업하기로 했다.
29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스카이트리 운영사 측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3월1일부터 15일까지 임시 휴업한다고 밝혔다.
이미 구매한 티켓은 수수료 없이 환불해 주기로 했다.
스카이트리는 도쿄의 랜드마크다.
지난 2008년 7월14일 착공 당시 610.58m로 계획됐으나 2009년 10월 634m로 설계가 변경되면서 캐나다 CN타워, 중국 광저우타워를 누르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립식 송신탑이 됐다. 2012년 5월부터 영업을 시작했으며 전망대 등이 유명해 관광명소로 꼽힌다.
인근에 있는 복합쇼핑몰 '도쿄 소라마치'(東京ソラマチ)는 수족관 등 일부 시설을 폐쇄하고 나머지는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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