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261만개 풀린다"..'휴일지킴이약국'은 어디?

한민선 기자 2020. 2. 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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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확보한 공적물량 마스크 중 261만개를 약국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일요일에 문을 여는 '휴일지킴이약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약국에서 261만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55만개,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14만개, 공영홈쇼핑에서 10만개를 판매하고, 의료기관에는 6만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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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 캡처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확보한 공적물량 마스크 중 261만개를 약국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일요일에 문을 여는 '휴일지킴이약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정부가 공적물량 마스크는 총 716만5000개이며 이 중 63%에 달하는 약 448만 개가 출하 중에 있다. 약국에서 261만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55만개,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14만개, 공영홈쇼핑에서 10만개를 판매하고, 의료기관에는 6만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양진영 차장은 이날 오후 3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주말 동안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대구 ·경북지역은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이며, 서울 ·인천 ·경기지역은 약국 및 서울 행복한백화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며 "그 외 지역은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 아임쇼핑 부산역과 전국 공통으로 공영홈쇼핑을 통한 전화주문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약국의 경우 일요일에 문을 여는 당번 약국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co.kr)를 이용하면 동네에서 휴일 영업을 하는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 날짜, 시간, 지역을 선택한 뒤 문을 여는 약국을 확인한 후 전화 통화를 통해 마스크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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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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