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코로나19 방지 살균스프레이 기부..손소독제 논란 일단락 [종합]

이기은 기자 2020. 2. 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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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정수 손 소독제 논란이 온오프라인을 장악했던 가운데, 그가 밀알복지재단에 살균 스프레이 1,000개를 기부했다.

지난 27일 밀알복지재단은 "변정수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예방물품 구입에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 원 상당의 살균 스프레이 1000개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변정수가 기부한 살균 스프레이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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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살균스프레이 손소독제 논란 기부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변정수 손 소독제 논란이 온오프라인을 장악했던 가운데, 그가 밀알복지재단에 살균 스프레이 1,000개를 기부했다.

지난 27일 밀알복지재단은 “변정수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예방물품 구입에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 원 상당의 살균 스프레이 1000개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변정수가 기부한 살균 스프레이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된다. 이에 대해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며 감염예방물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장애인과 어르신 등 감염병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변정수는 앞서 개인 쇼핑몰을 통해 손 소독제를 판매한다고 홍보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코로나19 확진자, 사망자 등으로 공포감이 커지는 가운데 이 사태를 이용해 수익을 내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변정수는 기부는 기부대로 하고, 일반인들 역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판매를 유도한 것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현재 다수 연예인들이 억대 기부금, 마스크, 의료진들을 위한 방호복 등 코로나19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조력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변정수 역시 이 같은 연예인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앞선 논란과 별개로, 사회에 보탬이 되고픈 진심을 드러낸 격이 됐다.

이후 변정수는 따로 살균 스프레이 전달로 기부를 실천화하며 앞선 논란 상황을 일단락시킨 분위기다. 변정수는 모델 출신이며 현재 배우로 활약중이다. 지난 1998년 CF 출연료 전액 기부를 시작으로 수 십 년 간 국내와 해외 소외계층에 후원과 봉사활동,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해왔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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