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지역전문가] 김포도시철도 개통과 함께 떠오르는 '김포시 장기동'
경기도 김포시에 건설된 ‘한강신도시’는 운양동과 장기동, 마산동 일대를 개발하여 조성된 2기 신도시다. 한강신도시는 가장 서울 접근이 좋은 운양동과 개발을 가장 늦게 시작했지만, 가장 큰 중심상업지역으로 개발된 구래동∙마산동, 가장 먼저 개발을 시작한 장기동으로 나뉜다.
그중 장기동은 한강신도시 사업 중 가장 먼저 시작해, 완공된 지구로 각종 편의시설과 상업 시설이 빨리, 또 풍부하게 구축된 지역이다. 실제 장기동은 김포대수로를 따라, 라베니체 상업지구, 롯데마트, 김포시 장기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김포시 장기동 지역전문가 금강공인중개사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장기동은 한강신도시 사업 중 가장 먼저 생활 인프라, 주거지, 교육 환경 등이 조성돼 탄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장기지구는 풍부한 녹지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전하며 “지난해 9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가 개통하면서 인근 지역이 다시금 주목받았다”라고 덧붙였다.
◆ 김포도시철도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 한층 더 우수해진 ‘김포시 장기동’
장기동은 도로 교통도 우수한 편이다. 광역교통망의 경우, 김포한강로(17km)를 통하면, 올림픽대로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강을 따라 이동하면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일산대교도 가깝게 위치한다.
장기동 지역전문가 금강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는 “김포골드라인 개통 이후, 서울 이동이 편리해졌다”라며, “▲여의도역(43분) ▲디지털미디어시티역(36분) ▲서울역(48분) ▲신논현역(58분) 등 환승 한 번이면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도달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문의가 꾸준하게 있는 편”이라고 전했다.
◆ 우수한 교통 여건 갖춘 ‘고창마을KCC스위첸’, 생활 인프라까지 풍부
장기동 지역전문가 금강공인중개사사무소의 김용인 대표는 “고창마을KCC스위첸은 GS수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이 밀집한 상가시설이 가까이 자리한다. 특히 장기지구 내 대규모 상업시설인 김포 라베니체 수변 상가가 있어, 쇼핑과 문화 시설을 즐기기에 편하다”라고 전했다.
2011년 입주한 고창마을KCC스위첸은 지상 20층, 13개동, 총 1090가구 규모의 단지다. 전용 면적은 59㎡로 단일 면적을 제공한다. 단지 앞 정류장에는 강남역, 서울역, 홍대입구역을 지나는 직행∙좌석∙일반 버스와 마을버스 등 다양한 노선이 운행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용이하다.
[매경 부동산센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