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호재 기대..고양 원흥 줌시티 오피스텔 분양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지난해 5월 정부가 경기도 고양시 창릉동과 부천시 대장동을 ‘3기 신도시’로 지정하고 총 5만8000호를 공급하기로 했다. 3기 신도시 계획의 주요 목표인 ‘서울 접근성 향상’ 목표에 따라 서울 경전철 서부선을 연장한 ‘고양선(가칭) 사업’이 추진 중이다. 3기 신도시 사업이 진행되면서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까지 들썩이고 있다.

사진=고양 원흥 줌시티’ 조감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에 들어서는 대단지 오피스텔 ‘고양 원흥 줌시티’는 제3기 신도시 호재에 서울 은평과 맞닿은 입지 로 실거주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양 원흥 줌시티’는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3층의 매머드급 규모에 A, B, C타입 총 748실로 대단지로 구성됐다. 신탁은 우리자산신탁이, 시공은 65년 역사의 대창기업이 맡았다.

원흥역이 가까이에 있으며 향후 GTX노선 도래울역과 고양선 신설역, 서울-문산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10분대, 강남 30분대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몰세권’과 ‘숲세권’인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스타필드 등이 인근에 있어 쇼핑 및 여가 문화생활을 즐기는 1인~2인 가구 및 젊은 직장인들의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또 북한산 전망에 더해, 100만여 평의 중앙공원과 호수공원 개발로 자연 친화적 생활권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대 1:1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옥상정원과 휴게 공간도 조성한다.

고양원흥줌시티 부동산 관계자는 “고양원흥줌시티와 인접한 원흥지구 일대는 4차 산업을 이끄는 스마트기업이 대거 입주하는 동시에 켄달스퀘어, 원흥지식산업센터, 삼송테크노밸리, 매경미디어센터 등 신규 9만여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고양원흥줌시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 2월 중 오픈을 앞두고 있다.

박한나 (hnp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