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티지웰니스, 휴대용 손세정제 출시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화장품 업체 지티지웰니스(219750)가 휴대용 손 세정제를 출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42분 현재 지티지웰니스는 전 거래일 대비 9.36%(270원)오른 315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이 회사는 기능성 화장품 대표 브랜드인 ‘셀스킨’을 통해 ‘셀스킨 프리미엄 휴대용 손세정 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2일부터 판매될 이 제품은 약 1.5ml 용량의 세정제가 일회성 필름지에 담겨 있어 휴대성을 높이고, 하나씩 뜯어 사용할 수 있는 파우치 형태로 오염 염려도 줄였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에탄올이 70% 이상 함유된데다가 병풀 추출물, 레몬 추출물 등이 추가돼 피부 진정 효과도 더했다.

회사 관계자는 “손세정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출시 전부터 홍콩,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 샘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특히 파우치 형태 제품은 위생성과 편리성에 특화됐을 뿐 아니라 유통과정이나 보관이 편리해 해외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