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양 두번째 확진자 부모, 검사 결과 '음성'

방윤영 기자 2020. 2. 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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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두번째 확진자의 가족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안양에서 거주하는 33대 남성 코로나19 확진자가 인천에서 접촉한 부모 2명을 검사할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안양 두번째 확진자인 이 남성은 서울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해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까지 자택에 격리돼 있다가 23일 본인 차량으로 안양 동안구 선별진료소를 이동해 감염 여부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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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국회에서 열렸던 토론회에 참가한 것으로 확인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을 찾은 시민이 입구에 붙은 휴관 안내문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경기 안양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두번째 확진자의 가족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안양에서 거주하는 33대 남성 코로나19 확진자가 인천에서 접촉한 부모 2명을 검사할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안양 두번째 확진자인 이 남성은 서울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해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양 범계동 시민으로 지난 16일 경기 과천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 신천지는 서초구 확진자가 다녀간 곳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20일 오전 인천 부평에서 부모님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후 38℃(도) 발열과 근육통으로 안양 동안구 한 내과에서 진료를 받고 인근 약국에서 약을 처방 받았다. 22일까지 자택에 격리돼 있다가 23일 본인 차량으로 안양 동안구 선별진료소를 이동해 감염 여부 검사를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 안성의료원에 이송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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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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