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미카 내한공연 연기..트와이스 공연도 취소(종합)

김효정 2020. 2. 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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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다음 달 초 서울에서 개최하려던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했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다음 달 4∼5일 양일간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기로 한 미카 내한공연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된다고 공식 SNS를 통해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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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오보람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다음 달 초 서울에서 개최하려던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다음 달 7∼8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트와이스라이츠 인 서울 피날레'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JYP는 "아티스트와 팬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나아가 많은 인원이 모이는 실내외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 관련 정부 방침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차원에서 공연 취소로 최종 결정을 안내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트와이스도 공연 취소로 팬들을 만나지 못하게 된 데 큰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JYP는 전했다. 또 별도 공지로 환불 절차를 안내했다.

미카 내한공연 포스터 [프라이빗커브 제공]

4년 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던 영국 출신 팝스타 미카(MIKA·37)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연을 잠정 연기했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다음 달 4∼5일 양일간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기로 한 미카 내한공연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된다고 공식 SNS를 통해 24일 밝혔다. 구매한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한다.

앞서 칼리드, 스톰지, 루엘, 케니 지 등도 코로나19로 내한공연을 연기한 바 있어 다음 달 10년 만에 내한공연을 하는 미국 록밴드 그린데이 등 한국을 찾기로 한 다른 해외 아티스트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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