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민락동 아파트 심야 정전.."쥐가 지나가다 합선"

최재훈 2020. 2. 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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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밤부터 24일 새벽 사이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1천 57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11시 20분께 민락동의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과 아파트 관리소 관계자들이 긴급 투입돼 전력은 약 1시간 50분 만에 복구됐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아파트 전기 관리 설비에서 쥐가 지나가다 배선을 건드리며 합선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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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23일 밤부터 24일 새벽 사이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1천 57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다.

정전으로 멈춘 엘리베이터 [해당 기사 내용과 직접 상관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11시 20분께 민락동의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과 아파트 관리소 관계자들이 긴급 투입돼 전력은 약 1시간 50분 만에 복구됐다. 이 시간 동안 주민들은 심야에 불편을 겪었다.

또, 주민 4명이 아파트 승강기에 갇혀 119 대원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아파트 전기 관리 설비에서 쥐가 지나가다 배선을 건드리며 합선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소 측과 함께 합선 외 추가 장비 문제는 없다고 확인했고, 이후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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