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 측 "코로나 19로 내한 공연 잠정 연기" [공식입장]

우다빈 기자 2020. 2. 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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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수 미카가 내한공연을 잠정 연기했다.

24일 기획사 프라이빗커브 측은 공식 SNS를 통해 3월 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카의 내한공연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된다고 밝혔다.

미카 뿐만 아니라 현재 칼리드, 루엘, 케니 지, 스톰지 등 여러 해외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이 연기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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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 내한 공연 연기 / 사진=미카 공연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국 가수 미카가 내한공연을 잠정 연기했다.

24일 기획사 프라이빗커브 측은 공식 SNS를 통해 3월 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카의 내한공연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된다고 밝혔다.

이에 미카 측은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부탁드리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매한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처리된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일부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입출국 제한이나 격리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아시아 투어를 예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된 것.

미카 뿐만 아니라 현재 칼리드, 루엘, 케니 지, 스톰지 등 여러 해외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이 연기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23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이 '심각'으로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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