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전국 병역판정검사 2주간 잠정 중단.."상황 고려해 재개"

민선희 기자 2020. 2. 2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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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이 오는 24일부터 전국 병역판정검사를 2주간 잠정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병무청은 "이번 조치 기간은 3월6일까지 2주간이며, 매주 상황을 고려해 일정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병역판정검사 중단 사실은 해당 병역의무자에게 전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된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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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심각' 격상에 따른 조치
3일 오후 부산지방병무청에서 검사 대상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병역판정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2.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병무청이 오는 24일부터 전국 병역판정검사를 2주간 잠정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조치다.

병무청은 "이번 조치 기간은 3월6일까지 2주간이며, 매주 상황을 고려해 일정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병역판정검사 중단 사실은 해당 병역의무자에게 전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된다. 추후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되면 가급적 본인 희망을 반영해 검사일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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