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반려동물 9마리 키우는 이태형 수의사, 정선희 "대단해"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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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9마리나 키우고 있다는 수의사의 훈훈한 사연이 전파를 탔다.
2월 23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이태형 수의사의 특별한 대가족이 공개됐다.
이태형 수의사의 반려동물은 무려 9마리.
이태형 수의사는 "사연이 있는 친구들이 많다. 분리불안이 굉장히 심한 아이, 파양된 친구, 농장에서 구조가 되서 온 아이 등. 마음이 쓰이는 아이들이 하나 둘 씩 늘어나다보니 이렇게 대식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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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반려동물을 9마리나 키우고 있다는 수의사의 훈훈한 사연이 전파를 탔다.
2월 23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이태형 수의사의 특별한 대가족이 공개됐다.
이태형 수의사의 반려동물은 무려 9마리. 이태형 수의사는 "사연이 있는 친구들이 많다. 분리불안이 굉장히 심한 아이, 파양된 친구, 농장에서 구조가 되서 온 아이 등. 마음이 쓰이는 아이들이 하나 둘 씩 늘어나다보니 이렇게 대식구가 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각자 아픔이 있는 강아지 6마리, 고양이 3마리를 거둬서 키우고 있다는 이태형 수의사의 말에 신동엽과 정선희는 입을 모아 "정말 대단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녀석은 제 발로 진료실에 찾아온 고양이 샤샤. 사샤는 수많은 경쟁 상대를 제치고 유일하게 이태형 수의사와 출퇴근을 함께 하며 동고동락 중이다. 처음 병원을 시작하고 힘들 때 옆에 있어준 것도 샤샤라고. 이들의 진한 가족애가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불러왔다.
(사진=SBS '동물농장'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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