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실리콘, '수달코리아'로 사명 변경

백윤미 기자 2020. 2. 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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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업체 동양실리콘이 '㈜수달코리아'로 사명을 바꿨다고 21일 밝혔다.

㈜수달코리아는 지난 2017년 10월 우레탄폼 판매 글로벌 1위 기업인 벨기에 수달그룹과 인수·합병했다.

㈜수달코리아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모기업과 통합된 이미지를 구축하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해 기업의 경쟁력과 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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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업체 동양실리콘이 ‘㈜수달코리아’로 사명을 바꿨다고 21일 밝혔다.

㈜수달코리아는 지난 2017년 10월 우레탄폼 판매 글로벌 1위 기업인 벨기에 수달그룹과 인수·합병했다. ㈜수달코리아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모기업과 통합된 이미지를 구축하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해 기업의 경쟁력과 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피오트르드르제보브스키 수달코리아 대표이사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부터 비즈니스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등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 국면 마련을 위해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며 "앞으로 수달코리아는 세계적인 수준의 R&D, 제조, 고객 관리 분야 등 선진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범세계적인 비즈니스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했다.

㈜수달코리아는 지난 2018년 12월 접착제와 실란트의 장점을 결합한 일체형 고탄성 접착제 제품인 ‘픽스 올(Fix All)’을 출시했다. 올해는 수달그룹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국내에 내놓을 예정이다. 고품질 건축용 실란트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에코씰(Ecoseal)’도 계속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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