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갤럭시S20 예약판매 실시..전용 색상으로 승부

서영준 2020. 2. 20.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S20 예약판매를 시작하면서 컬러마케팅에 돌입했다.

20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갤럭시S20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KT는 갤럭시S20 전용 컬러로 아우라 레드를 선택했다.

LG유플러스는 2030 여성 고객 수요가 높은 갤럭시S20에서 전용 컬러 클라우드 핑크를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S20 예약판매를 시작하면서 컬러마케팅에 돌입했다.

SK텔레콤 모델들이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갤럭시S20 플러스 아우라 블루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20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갤럭시S20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0 플러스 아우라 블루 컬러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공식 온라인샵 T월드 다이렉트에서 갤럭시S20을 예약하고 구매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3000명에게 아우라 블루 패키지를 제공한다. 아우라 블루 패키지는 갤럭시S20 단말과 아우라 블루 에코백, 신세계 상품권 3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0 출시에 맞춰 5세대(5G) 통신 청소년 요금제인 0틴 5G(월 4만5000원, 기본 데이터 9GB 소진 후 1Mbps 속도로 이용)를 오는 27일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S20 예약 고객은 0틴 5G 요금제로도 가입 가능하다. 한명진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갤럭시S20 예약 판매를 맞아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매 혜택과 지역 특화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KT는 갤럭시S20 전용 컬러로 아우라 레드를 선택했다. KT는 아우라 레드를 갤럭시 버즈 플러스에도 선보인다. 액세서리에 통신사 전용 색상을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전용 컬러 아우라 레드 출시를 기념해 TV 광고 속 '제니 레드 따라하기' SNS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업로드한 고객을 추첨해 △갤럭시S20 플러스 레드 △갤럭시 버즈 플러스 레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가장 잘 따라한 고객에게는 TV 광고 속 제니의 의상을 제공한다.

KT는 갤럭시S20 출시에 맞춰 영상, 음악, 가상현실(VR) 등 콘텐츠 혜택까지 더한 슈퍼플랜 플러스 요금제를 출시한다. 슈퍼플랜 플러스는 △베이직 플러스(월 9만원, VAT포함) △스페셜 플러스(월 11만원, VAT포함) △프리미엄 플러스(월 13만원, VAT포함) 등 3종이다. 슈퍼플랜 플러스 3종은 시즌 초이스를 요금제 혜택으로 무료 제공한다.

KT는 갤럭시S20 출시를 기념해 사전개통 하루 전인 오는 26일 저녁 온라인으로 론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 고객 중 100명을 초청해 유튜브 라이브로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이다. 이현석 KT Device사업본부장 전무는 "최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갤럭시S20과 함께 KT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했다"며 "특히 슈퍼체인지, 슈퍼찬스R 프로그램을 통해 부담 없이 갤럭시S20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2030 여성 고객 수요가 높은 갤럭시S20에서 전용 컬러 클라우드 핑크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0 클라우드 핑크 출시 기념으로 삼성전자 공식 체험존인 S존이 입점돼 있는 400여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예약판매 기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딸기 음료 교환권, 핑크색 화장품 등 핑크색과 관련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시TV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