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한미 양식분야 중장기 연구 협력 방안 합의

김재홍 2020. 2. 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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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한미 해양과학기술협력사업 양식 분야 중장기 로드맵 수립 워크숍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미 해양과학기술협력사업은 2000년 양국 해양과학기술협력 공동합의서에 따른 것으로 양식기술 개발 분야 세미나 개최, 공동연구, 과학자 교류, 전문가 훈련 등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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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식분야 중장기 로드맵 수립 워크숍 [국립수산과학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한미 해양과학기술협력사업 양식 분야 중장기 로드맵 수립 워크숍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미 해양과학기술협력사업은 2000년 양국 해양과학기술협력 공동합의서에 따른 것으로 양식기술 개발 분야 세미나 개최, 공동연구, 과학자 교류, 전문가 훈련 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양식 분야 키워드인 '미래'와 '지속 가능'을 중심으로 향후 양국 연구기관 연구 협력 방향성을 구체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수과원은 미국 해양기상청 수산국과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발전에 대한 미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양식산업 역량 강화 및 첨단 기술을 수산양식에 융합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 지속가능한 양식기술 공동연구 ▲ 미래지향적 첨단 양식기술 개발 협력(스마트 양식 기술개발, 유전육종 연구, 신규 양식품종 기술개발) ▲ 현안 대응 양식기술 개발 협력(어병 제어기술 개발, 배합사료 기술개발) ▲ 소비자 중심 양식산업 발전방안 마련 ▲ 개발도상국에 대한 양식기술 지원 확대 등이다.

한국 측 대표로 참석한 전제천 수과원 전략양식부장은 "인류가 직면한 식량문제 해결에 양식산업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연구 협력 방향을 구체화해 양국 양식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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